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상생활 중에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사고부터 큰 사고까지 걱정하게 되므로 마음 한편에는 늘 불안감이 존재합니다. 가족들이 일상생활 중 마주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 정의
일상생활 도중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게 되는 여러 사고들로 인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끼쳤을 경우, 이에 대한 법적인 배상 책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입니다. 가족 모두가 가입 가능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일상 속에서 예기치 않게 타인에게 신체적 혹은 재산상의 피해를 입혔을 때 적은 보험료로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입니다.
가입 방법은 일반적으로 실손보험, 어린이보험, 운전자보험 등에서는 '특약'을 통해 가입 가능합니다. 사고가 일어났을 때에는 배상 책임 유무나 보험 적용 가능한 사람들의 범위를 확실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상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상생활 도중 예기치 못하게 일어난 사고로 인하여 타인에게 신체적 혹은 재산상의 손해를 끼쳤을 경우 이를 보장해 주는 보험을 뜻합니다.
'일상생활 중 생긴 사고'란 보험증서에 기재된 주거지에서의 소유, 이용, 관리 중 뜻밖에 발생한 사고 또는 계약자가 일상생활을 하다 우연히 당한 사고를 의미합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은 피보험자가 일상생활 중 다른 사람들에게 손해를 입혀 법률상 배상 책임을 지게 된 경우 해당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입니다. 쉽게 풀이하면, 일상생활 중 우연히 제삼자에게 피해를 주었을 때 그 손해를 배상하기 위한 보험입니다.
보장 범위는 어디까지 될까요?
"보장 내용"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상생활 도중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일들, 이를테면 누수, 화재, 자전거 사고 또는 반려 동물로 인한 피해 등에서 비롯된 배상 책임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가 저렴하면서도 추가 특약 가입 절차가 간단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마다 보장 내역과 개인별 부담금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하게 확인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고 발생 시 배상 책임이 발생하면 보험사에 신고하여 조사를 받아야 하며, 이에 따라 보상 여부와 금액이 결정됩니다.
하지만 고의성이 있는 행동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해 생긴 손해는 보상받을 수 없으며, 같이 살고 있지 않은 타인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업무 수행 중 발생한 피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가입자나 그 가족에게 생긴 피해 등은 보상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차로 인하여 발생한 나의 피해에 대해서만 보장하며, 자동차 보험을 통해 보상 가능합니다. 손으로 직접 운전하는 자전거와 같은 수단으로 인해 생긴 피해는 보상 대상이지만 전기 킥보드로 인한 피해는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길을 걷다가 타인과 부딪혀서 그 사람의 핸드폰 등이 파손되었을 때는 배상을 받을 수 있지만, 축구와 같은 스포츠 경기 중에 몸싸움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는 예측 가능한 부상 위험이므로 보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갱신 유형인 상품에 가입하면 일정 기간 후 보험료가 인상될 수도 있으며, 사고 발생 시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증권에 기재된 주택의 소유, 사용 및 관리 중에 발생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상하므로, 보험 가입 후 이사 또는 소유권 변경 시 보험사에 알려 증권을 재교부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수에 가입하더라도 실제 발생한 손해배상금 내에서만 보험금이 지급되는 비례보상 방식이며, 보장이 제외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세부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 보상 사례 엿보기
월 납입 보험료가 700원부터 1,000원 사이로 저렴한 편이며, 운전자보험, 주택화재보험, 의료실비보험 등 타 보험 상품에 특약으로 가입 가능합니다. 계약은 가입 고객 및 그 가족들이 저지른 과실로 인하여 야기될 수 있는 법적 배상 책임에 대해 최대 일억 원까지 보상해 드립니다. 우리 가족의 경우는 "운전자보험"을 통해 특약을 추가하여 가입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험 증권에 기재된 피보험자의 거주지에서 갑작스러운 사고 또는 일상생활 중 의도치 않게 타인에게 피해를 입혀 배상 책임이 생기면 이를 보장합니다. 대물 피해 사고 시, 본인 부담금 20만 원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이 지급되며, 보상금은 가입 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아래에는 몇 가지 대표적인 보상 예시들이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아이가 자전거를 타다가 다른 집 차나 지나가는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 자녀가 교내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다 다른 아동에게 상해를 가한 상황.
- 거주 중인 아파트 내부 화장실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아래층 천장이 더러워진 상태.
- 애완견과 동반 산책 시 우리 개가 주변 사람들이나 다른 동물들을 물어버렸을 때.
- 공공장소나 대중교통에서 실수로 다른 사람의 손을 쳐서 그 사람의 휴대전화가 파손된 경우.
- 다른 사람의 차량을 주차장에서 옮기다가 파손을 일으켰을 때.
- 타인의 주거지에 방문하였을 때 아이가 값비싼 물건이나 설치물을 손상시킨 상황.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의 보상 가능 범위는 특별약관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가입 전에는 꼭 보장 내역들을 꼼꼼히 확인하셔야 됩니다. 보통 보험금을 받을 때, 피보험자와 그 배우자 이외의 사람들이 받으려면 '생계를 같이 하고 있는 중이어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만약 사고 발생 시 상대방 측에도 일정 부분 과실이 있다면, 피보험자는 본인 과실 비율에 해당하는 만큼만 보상받으면 됩니다.
